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매년 기관의 윤리경영 전략과 의지, 사회공헌 추진체계와 성과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윤리 경영 우수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영진의 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전략 추진체계 △ISO37001 인증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연속 2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윤리경영 전담 부서인‘ESG·소통실’을 지난해 신설해 윤리경영을 조직적으로 시스템화한 노력과 ‘우문현답 현장간담회’등을 통한 최고경영진의 소통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우문현답 현장간담회는 최고경영진(이사장 및 부이사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총 31회 개최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 건의 사항 75건을 발굴 및 해결한 시도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렴을 근간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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