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소명, 9일 천안서 단독 콘서트

입력 2023-06-04 18:45   수정 2023-06-04 18:52



트로트 가수 소명이 34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소명은 그동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서울 잠실체육관, 장충체육관 등 내로라하는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콘서트를 이번에 재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40여년 그의 음악 인생이 녹아있는 10집까지의 정규 앨범 100여 곡 중 히트곡인 ‘유쾌 상쾌 통쾌’ ‘빠이빠이야’ ‘미 고 사’ ‘최고 친구’ ‘사랑하니까’ 등과 2021년 발표한 신곡 ‘맘이 몸이’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최고의 사랑’ ‘이봐요’ 등을 부른다.



싱어송라이터인 소명은 한국 최초로 직계가족 모두가 솔로 가수라는 진기한 기록도 갖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도 ‘좋다고’와 ‘2%’ 등을 부른 아들 소유찬과 ‘흔들어주세요’와 ‘알랑가몰라’ 등을 부른 딸 소유미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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