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에 적합한 냉장 숙성회를 6일 출시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숙성연어회, 숙성광어회, 숙성홍어회, 문어슬라이스 등 4종이다.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어종을 선별해 혼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70∼100g 단위로 소포장했다.
저온 숙성 방식으로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스 치환 방식 포장을 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간장과 와사비, 초고추장 등 어종별로 적합한 소스도 함께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생선회는 대중적인 술안주이지만 횟집 등을 찾아야 해서 구매 접근성은 떨어진다"며 "홈술족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내 집 앞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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