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실리테이션그룹은 조직 내 리더 및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안된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 '이니셔티브 200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이니셔티브 200기 페스티벌'은 총 20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IAF-CPF)로 쿠퍼실리테이션그룹 대표로 활동 중인 구기욱 CPF를 비롯해 박연수, 남서진, 기은경, 김수찬 CPF가 섹터별 강사로 참여했다. 또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의 모든 조직개발 컨설턴트들이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논의를 도왔다.
특히 1일차와 2일차 저녁시간에는 1990년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애플 트레이닝 연구소를 설립, 애플 최초의 블렌디드 러닝 프로젝트를 만든 전문 퍼실리테이터 톰 슈왈츠와 30년의 글로벌 경험을 지닌 전문 퍼실리테이터 피터 카우웰리어 등 유명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3일간 정규교육 총 24시간, 특별 저녁세션 4시간, 총 28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니셔티브 200기 페스티벌'의 교육을 이수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이니셔티브 수료증과 함께 에코백, 퍼실리테이터 키트, 200기 기념뱃지 등이 포함된 페스티벌의 굿즈를 증정했다.
쿠퍼실리테이션그룹 관계자는 "이니셔티브 200기를 맞아 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페스티벌은 강사진과 교육자 모두 조직과 그룹의 유기적이고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퍼실리테이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300기를 넘어 1000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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