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내정자는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지냈다. 지주사 시너지추진팀, 경영혁신실에서 근무해 그룹 사업전략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내정자와 함께 다음달 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정 내정자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을 그룹 내 대표 자회사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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