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신예 라미가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ENA 월화드라마 '오!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다시 만난 오영심(송하윤 분)과 왕경태(이동해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라미는 오영심의 직장 후배인 방송국 PD 박상은 역을 맡아 명랑한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라미는 극 중 오영심, 왕경태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러브 마크' 제작을 진두지휘하는 솔직 당당하고 열정에 가득 찬 박상은을 안정적인 연기력과 상큼한 비주얼로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만날 때마다 옥신각신하는 오영심과 왕경태의 사이를 유연하게 풀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는가 하면, 선배 오영심뿐만 아니라 방송국 동료, '러브 마크' 출연진들과 차진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매 회 등장하는 장면마다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라미가 앞으로 작품 속에서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라미의 다채로운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오! 영심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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