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서포터즈로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성별 불균형요소 및 불편사항 발굴과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 및 정책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활동 등이 있다.
행사는 1부 시민참여단 위촉식에 이어 2부에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의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해 향후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 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대표성을 가지는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구성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와 함께 안심보행로인 행복보듬길 조성, 홍보물 성인지관점 모니터링, 맘편한 안심화장실 조성, 젠더폭력 예방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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