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2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마토시스템은 보통주 1주 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1016만2322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회사의 가치가 적절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시장과의 소통에 힘쓸 것"며 "앞으로도 사업 확장과 신규 제품 출시, 사업 다각화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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