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3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서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행장은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전국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면서 총 41세대의 집을 건축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도왔다. 올해는 한국해비타트에서 개발한 이동성을 갖춘 영구 주택 ‘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을 건립해 취약 계층 주거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 행장은 “26년째 이어온 임직원들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주거 취약 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