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의 C레벨(분야별 최고책임자)과 국내외 기관 최고투자책임자(CIO)들에게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퍼런스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셀트리온, 신한금융지주 등 주요 섹터 대표 기업 50개가 참여한다. 연기금, 운용사, 보험사 등 국내외 56개 투자기관에서도 180여 명이 참석해 C레벨 간 기업설명회(IR)를 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행사 이후 C레벨들과의 대화의 장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채 사장(사진)은 “국내 기업 C레벨의 중장기 전망을 들을 기회는 국내보다 해외 투자자에게 많이 제공돼 아쉬움이 있었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 C포럼을 매년 개최하면서 한국의 투자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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