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는 프리미엄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사쿠라테이엔의 가맹본부(대표 정형진)으로부터 5200만 원 상당의 비타민음료를 기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슬리밍쥬시 매실맛, 오미자맛 2종으로 물에 희석해 섭취하는 비타민음료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매장 외 사쿠라테이엔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한 사쿠라테이엔 콜라보 제품이다.
서울, 경기 지역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은 “경기 악화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뜻깊은 나눔으로 동참해 주신 사쿠라테이엔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품을 전달받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 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 2017년 1호 매장인 ‘기빙플러스 석계역점’을 개점한 이래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21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사쿠라테이엔은 희소성 높은 음식들로 화제가 되는 프리미엄 이자카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10개 지점을 운영중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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