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문량이 가장 많은 에어컨 관리 상품은 약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위생 안전을 위한 세탁기·주방후드·공기청정기 등 관리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지난 5월 에어컨 케어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한샘홈케어 상품을 선택하면 한샘의 체계적 전문 교육을 이수한 '케어 마스터'가 주거 공간을 진단한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한다. 키친 케어의 경우, 부엌 가구의 음식물 오염, 곰팡이, 찌든 때를 제거하고 코팅 시공으로 광택을 되살려주는 상품이다. 여름철 인기 상품인 욕실 케어는 세면대와 변기, 수전, 샤워부스, 양변기 등 욕실기기를 살균 세척하고 코팅 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올 여름 예년 대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예약 주문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미리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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