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결별했다.
조동혁의 소속사 제이플로우컴퍼니 측 관계자는 14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결별 시기나 이유 등은 사생활인 관계로 밝히지 않았다.
조동혁, 한송이는 2016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공개 열애를 해왔다.
조동혁은 1977년생, 한송이는 1984년생으로 7살 차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열애 기간 중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왔다. 조동혁은 경기장을 찾아 한송이를 응원한 바 있고, 둘은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등에 출연했다.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 현재는 KGC인삼공사 배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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