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크비(DKB)가 설렘 가득한 컴백 소감을 밝혔다.
다크비(이찬, 디원, 테오,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14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미니 6집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다크비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미니 5집 '어텀(Autumn)' 이후 10개월 만이다. 특히 JTBC '피크타임' 출연 이후 첫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은 상황.
룬은 "JTBC '피크타임'으로 많은 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또 일본에서 미니 2집도 내고, 컴백 준비도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찬은 "'피크타임'을 통해 여러 가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바로 컴백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설렘이 공존했다. 팬분들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이번 활동으로 많이 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룬은 "이번 앨범 준비는 '피크타임' 촬영과 해외 공연까지 병행하며 준비해야 했다. 전부 잘 해내고 싶은 욕심과 해내야 할 게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든 면이 있었다. 그래도 팬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도 빨리 만나 뵙고 싶은 마음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찬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터닝 포인트'로 스페셜 활동을 했다. 전보다 우리를 보러 와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응원 소리도 커졌다. 좋은 기운을 받고 컴백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웃었다.
그간 다채로운 콘셉트에 도전해왔던 다크비는 이번에 '파워 청량' 에너지를 선보인다. 디원은 "기존에 보여드렸던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청량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다크비의 미니 6집 '아이 니드 러브'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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