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오는 9월말부터 한국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채널을 폐쇄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코리아는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내셔널지오그래픽 와일드(National Geographic Wild) 등 총 2개 채널의 운영을 9월30일부로 종료한다.
디즈니코리아는 한국에서 해외 방송을 수신해 변형 없이 그대로 재송신하는 방식으로 채널 2개를 운영해왔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운영하던 채널을 순차적으로 폐쇄해나갈 예정이다. 채널을 통해 방송되던 콘텐츠들은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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