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청약 접수 결과 5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83명이 접수해 1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12월 공급한 ‘한들물빛도시예미지’ 이후 아산에서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흥행이 한동안 위축된 충남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탕정지구 2-A11블록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전용면적 74~114㎡) 787가구 규모가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