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후 재상장한 동국제강그룹 3인방(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동국홀딩스는 전일 대비 2720원(28.04%) 오른 1만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국제강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동국씨엠은 7.62% 약세를 그리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1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와 신설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신설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 등 총 3개사로 분할했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30일 거래가 정지됐으며, 분할 3사 모두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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