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최종 논문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7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 모습. 분양협회 제공)
공모 주제는 △부동산 소비자 보호를 위한 부동산산업의 역할과 과제 △부동산 신·구산업의 상생 및 갈등 해소 방안 △AI(인공지능) 기술혁신과 부동산산업 발전 △리츠(부동산투자회사), 프롭테크 같은 부동산 신산업 분야다.
참가 대상은 학계·연구기관 및 유관 업종 등 산업계 종사자와 대학생·대학원생(석·박사과정, 휴학생 포함)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기관장 상장 수여 및 소정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부동산산업과 AI 등 기술의 만남으로 산업 저변이 확대되고 있지만, 최근 전세 사기로 소비자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동산산업 발전과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참신한 논문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한국부동산서비스협회(분양협회)가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사로 부동산산업의 날을 주관한다. 장영호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분양협회 회장)은 "경제단체연합회 회원사 및 정책기관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부동산산업을 발전시키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담은 논문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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