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내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할 건강검진센터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을 삼성서울병원이 맡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현지 건강검진센터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중증 환자 이송과 사후관리, 현지 의료진 교육 등도 삼성서울병원이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AI 공동 연구에도 나설 계획이다.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면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의 AI를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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