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간 방역방제에만 집중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 중견기업이 됐다. 세스코는 해충방제와 방역소독을 비롯해 식품안전, 바이러스 케어, 수질·공기질 관리 등 환경위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국가 감염병 예방 의무를 일부 대행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해왔다.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기에 공항, 병원, 학교 등에서 위험 요소 확산 차단 및 예방 조치를 수행했다. 올림픽, 세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에도 세스코의 환경위생 관리가 있었다.
세스코는 전국 163개 지역단과 지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해충에 노출된 위기 가정에 방역방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가 있는 서울 강동구에선 2006년부터 차상위계층에 식품을 후원하고 2011년부터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 일자리위원회에 자문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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