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700년 역사' 프레스코발디 와인 디너 프로모션

입력 2023-06-21 13:37   수정 2023-06-21 13:42

700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프레스코발디’ 와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영국 찰스 3세가 즐겨마시는 와인도 포함됐다.

종합주류기업 신세계L&B는 21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와 협업해 오는 8월 31일까지 프레스코발디 와인 3종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서울드래곤시티의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 ‘고메 와인 다이닝’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고메 와인 다이닝 이용객이 4만8000원을 추가하면 프레스코발디의 화이트·레드·스파클링 와인 3종이 따라온다.

영국 국왕 찰스3세가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 유명한 화이트 와인 ‘포미노 비앙코 2021’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 와인은 샤르도네 90%, 피노 비앙코 10% 블렌딩 비율로 제조된다. 지난 2019년 세계 유수의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90점을 획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는 와인이다.

레드 와인은 ‘테누타 카스틸리오니 키안티’와 ‘테누타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와인 모두 피렌체 남서부 지역 특유의 온화한 기후에서 만들어져 과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프레스코발디 가문은 1100년부터 해당 지역을 경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도멘 베르테네 브륏 블랑 드 블랑’이 제공된다. 점토질 석회암 토양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한 와인이다. 100%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고급 디너와 어울리는 최상의 페어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드래곤시티와 함께 와인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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