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성연이 더블비코리아, P&B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한다.
더블비코리아, P&B엔터테인먼트는 "박성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보컬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성연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아티스트가 폭넓은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전속계약 소식을 담은 손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비코리아, P&B엔터테인먼트라는 새 가족과 함께하게 됐다. 감사한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말로 이루 다 할 수 없지만 팬 여러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박성연은 2018년 첫 싱글 '피치(PEACH)'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2019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탬버린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트로트 앨범 활동을 비롯해 가수 안성훈, 영기와 혼성 댄스그룹 아웃렛(OUTLET)을 결성하고 색다른 행보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박성연은 더블비코리아, P&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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