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부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일반직 5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 선발까지 고려하면 56명 이내로 선발한다.
올해는 예년 대비 채용 시기를 약 2달 앞당기기로 했다. 원수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0일 오후 2시까지다. 이후 필기시험(7월 29일)과 1~2차 면접을 거쳐 올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용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정보기술(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순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거래소는 올해 채용에서도 블라인드 채용 및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한다.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1차 면접 시 어학 구술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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