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손잡고 청년 20만 명을 대상으로 특화 금융상품을 내놓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동연 경기지사(왼쪽)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청년 상생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과 경기도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5~34세 청년 중 약 20만 명에게 ‘경기 청년 기회 사다리 금융’ 상품을 공급한다. 최대 5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식 예금과 500만원 한도 저금리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을 한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