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질 비달 르노그룹 디자인 부사장(사진)이 지난 22일 서울 정릉동 국민대에서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및 자동차공학과 학생 100여 명에게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비달 부사장은 내년 르노코리아가 출시할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신차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이다. 그는 르노의 대표 모델 ‘르노 5’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콘셉트카를 사례로 들어 르노그룹이 추구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