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옛 슈프리마아이디)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22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엑스페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90원(29.93%)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신주 6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했다. 기준가는 1만166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발생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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