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미국 암 정복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주가 '훨훨'

입력 2023-06-23 09:38   수정 2023-06-23 09:39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미국 백악관이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7분 기준 루닛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10.37%) 오른 1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루닛은 지난 20일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인 '캔서X'(CancerX)의 창립 멤버로 포함됐다. 한국 기업으론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캔서 문샷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암 예방·조기 발견·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가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처음 언급됐으며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 중이다.

캔서X에는 루닛 외에 글로벌 제약사인 다케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등 92개 기업이 멤버로 포함됐다. 이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암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닛은 AI 암 진단 솔루션 등을 활용해 연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