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덴서티는 6.78MHz(메가헤르츠)의 고주파 전류를 피부에 전달해, 피부의 전기 저항에 의해 열을 발생시켜 조직을 응고시키는 범용 전기수술기다. 시술자가 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임피던스 체크’와 피부 온도를 측정하는 성능을 새롭게 포함했다. 또 냉각가스로 팁의 온도를 낮추는 쿨링 기능을 탑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덴서티의 1호 구매자는 성현철 신사 닥터스피부과의원 대표원장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첫 구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덴서티의 해외 출시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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