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날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 학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함 회장은 “국가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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