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26일 오전 9시 25분 기준 꿈비는 전 거래일 대비 4230원(29.94%) 오른 1만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꿈비는 지난 5월 2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와 함께 주당 0.3주의 무상증자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꿈비에 대해 이날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주당 1만413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을 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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