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이 피트니스 멤버십 클럽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호텔의 피트니스 멤버십 ‘클럽 501’은 가입하는 회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피트니스 방식을 설계해준다. 총 모집인원은 501명으로 제한한다.
클럽 501 멤버십은 소수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큼 회원들에게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회원들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클럽 501 회원이 사용하는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수영장 등 모든 장소는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LEED)의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그 만큼 최상의 공기와 수질을 겸비한 최첨단 피트니스 시설을 제공한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클럽 501 회원은 높은 층고에 화려한 인테리어를 갖춘 실내 수영장(사진), 피트니스클럽 및 사우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에서는 매주 1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아쿠아로빅 수업이 진행된다. 스튜디오에서는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진행되는 차별화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피트니스클럽에서는 다양한 트레이닝 기구와 유산소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이닝(PT) 서비스는 물론 필라테스 개인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들은 각자의 운동 목표를 고려해 건강 컨설팅 서비스 및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추가 요금을 내면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서 전문 코치의 트레이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에서는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
클럽 501 회원에게는 객실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내 레스토랑 및 바 이용료는 10% 할인해 준다. 호텔 객실 숙박료는 20% 할인된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멤버십 가입부터 사후 서비스 관리까지 철저한 책임 담당제를 진행한다. 클럽 501 회원들이 호텔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청 사항에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컨시어지 직원은 호텔 시설 이용 외에도 가족 행사 등의 개인적인 부분까지 회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의 클럽 501은 현재 연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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