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궁동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궁동 171의 1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6199㎡에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163가구를 짓는다. 공사금액은 464억원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온수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온수초, 우신고, 세종과학고 등도 있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에 정비사업 4건을 수주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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