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야간 모터스포츠 대회다. 낮에 열리는 기존 라운드와 달리 해가 진 뒤 야간에 레이스가 진행된다.
그동안 열린 나이트레이스는 낮 경기보다 변수가 많았다. 주간에 비해 시야가 제한적이어서 드라이버에게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코스 이해력이 요구된다. 또 서킷의 고저차가 큰 인제 스피디움 특성상 기존 라운드보다 차량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때문에 드라이버가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까지 절대 안심할 수 없다.
나이트레이스에선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기 랩퍼 마미손과 한해의 공연이 열리고, 화려한 조명이 특징인 '디제잉카'도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또 나이트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쇼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인제 나이트레이스는 네이버 예약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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