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사진)는 ‘2023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상업시설 부문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수상작인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의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인 ‘아클라우드’가 처음 적용된 곳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놀이터 디자인을 만든 네덜란드 공간기획사 카브(CARVE)가 설계한 라이프스타일쇼핑센터(LSC)다.
백 대표는 “물건 구입만 하던 쇼핑 공간에서 벗어나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게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아클라우드 감일 전체 면적 3분의 1 이상은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키즈파크, 테마 F&B(식음료) 등 주요 시설로 채워질 예정이다. 백 대표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탁 트인 공간에서 산책하며 쇼핑하는 쾌적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하남 감일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 상업시설로 주변 1만3000여 가구에 둘러싸인 항아리 상권에 속해 광역수요까지 끌어오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상업시설에서도 랜드마크 상품을 통해 입주민과 투자자, 지역민 모두가 자부심과 행복을 누리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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