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설립된 예다함은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납입금을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 ‘상조 납입금 안전책임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를 얻었다. 현재 업계 최다인 제 1금융권 6개 은행(신한·하나·우리·전북·Sh수협·SC제일)과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했고,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연대지급보증제’를 통해 2중으로 안전망을 구축했다.
예다함은 ‘예다함의 기준이 상조의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직영 의전서비스망 구축 △부당 행위 보호 시스템 △품질 보증 시스템 △페이백(Pay-back) 시스템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전국 5개 대학의 장례 관련학과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해 인재 육성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전국 9개 지부 직영망을 통해 모든 의전에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는 등 국내 장례산업 발전 도모에도 힘써왔다는 평가다. 이러한 윤리경영활동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4회 획득했다. 예다함 관계자는 “오로지 순수 장례서비스에만 집중하며 한눈팔지 않고 스스로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 결과”라고 말했다.
예다함은 사회취약계층의 복지개선을 위해 2016년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인 ‘사랑[愛]다함’을 출범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愛]다함 기부금은 예다함 전자청약 채널로 가입한 소비자의 초회 납입금 10%와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 자체 기부금 예산을 추가해 조성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입양기관의 어린이들과 노인 1인 가구, 차상위 계층 등 잠재 빈곤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1989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아기, 우리 손으로 키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국내입양전문 기관인 ‘성가정입양원’과 무료 진료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에 기부금을 전달하여 의료서비스 확대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있다.
오승찬 예다함 대표이사는 “예다함 상조가 8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예다함은 올바른 장례문화를 만들고자 설립 초기부터 투명·정도경영을 통해 신뢰할수 있는 상조회사의 본보기가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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