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자체 조사를 통해 향과 탈취력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믿을 만한 성분과 건강에 대한 믿음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했다. 생활수준이 향상된데다 웰빙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향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사회 변화도 반영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섬유탈취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 같은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 ‘스카트 순하고 깨끗한 섬유탈취제’다. 6가지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했다. MIT, CMIT 등 11종의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은 유한킴벌리의 독자적인 탈취솔루션을 적용했다.
가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도록 ‘사용안전성’ 부분에서도 많은 신경을 썼다. 국제표준규격(ISO 8317)에 따라 제작된 칠드론 록(Children Lock) 스프레이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신만의 향을 소중히 아는 사람과 향에 민감한 영유아 자녀와 반려동물을 위해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무향’의 섬유탈취제를 출시했다. 기존 섬유탈취제에서 손쉽게 떠올리는 ‘클린코튼’향 뿐만 아니라 ‘페어&프리지아’ ‘우디 베르가못’ ‘바질&네롤리, 쿨민트’ 등 다양한 향의 제품을 마련했다. 보다 나은 웰빙 소비를 위한 제품군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기대하는 강력 탈취 기능과 3종의 박테리아 99.99% 제거의 향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는 “혁신의 출발은 고객의 불편함을 잘 듣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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