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소분야 기술 개발을 위해 전담 연구실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은 대학과 출연연 내 연구실·연구단·연구센터 등 중규모 조직간 경쟁을 통해 선발한다. 연구실은 수소분야 연구개발(R&D) 국책과제를 수행해 수소분야 국산 기술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국책연구 과제 수행 지원, 소속 기관의 재정지원, 기술수요기업 후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의견 수렴을 마친 뒤 7월 공고, 8월 선정평가를 거쳐 9월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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