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30일 오후 1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4포인트(0.51%) 오른 2562.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33%) 오른 2558.43으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77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961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기아와 현대차가 각각 2%,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은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포인트(0.05%) 내린 861.3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11%) 상승한 862.7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원, 1110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858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소폭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셀트리온제약 등은 어제와 주가가 동일한 모습이다. HLB, JYP엔터테인먼트, 에코프로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1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오른 1319.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긴축 발언에도 성장률 호조와 은행주 강세에 대체로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한 34,122.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5% 오른 4396.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 밀린 13,59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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