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1000억원에 육박한다.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상생 캠페인 ‘프로젝트 꽃’을 통한 교육, 수수료 지원, 빠른 정산 등 제도적·재무적 지원 규모가 398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커넥트재단을 통한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지원, 네이버 문화재단을 통한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 지원 활동 등을 고려하면 총 988억3000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총 1만7414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다. 지난해 네이버 신사옥(1784) 운영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5.49GWh의 재생에너지를 썼다. 전년(1.08GWh) 대비 다섯 배가량 늘어난 숫자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