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달 8일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함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지명했다. 함 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나금융이 일조하겠다”고 했다.
하나은행은 기업문화 혁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근무복장을 자율화했다. 하나금융의 다른 관계사들도 여름철 ‘쿨비즈 룩’을 장려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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