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4일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소희와 채종석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한소희와 채종석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패션 아이템이 비슷하고, 동일한 시기에 해외에서 포착됐다는 이유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는 것.
이에 한소희 측은 "평소 알고 지내는 친구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소희는 채종석뿐 아니라 모델 홍유경, 홍태준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도 이들과 함께 만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진 채종석은 2022년 F/W 서울패션위크에서 B 브랜드 모델로 데뷔했다. '쌈디 닮은꼴'로 알려진 부분에 대해 채종석은 소속사 YG K플러스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2020년 방영된 JTBC '부부의 세계'로 주목받았고, 이후 넷플릭스 '마이네임'을 통해서 원톱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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