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일 브리핑을 통해 "IAEA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권위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서 (결론)내린 데 대해서 존중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전부터 말씀드려 왔었고 이번에도 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 1차장은 "우리는 다른 나라와 달리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를 중심으로 우리 자체 검토 작업이 지금 2년째 진행 중"이라면서 "그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IAEA 보고서 심층 분석 내용도 같이 설명할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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