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A블록(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과 B블록(아파트 566가구)을 합쳐 총 1440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근처에 여러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은 계속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내년 3월 입주 예정이고,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이미 입주를 마쳤다. 또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1공구가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착공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사업비가 3조5273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총면적 333만㎡에 1만6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인접해 있다. 계양구와 부평구, 경기 부천을 잇는 아나지로 접근성도 좋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급행버스 운행 전용(BRT) 정류장, 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단지 내 기부채납 공원 부지엔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이 건립 중이라 입주민이 편리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스트리트몰도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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