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종합 보고서에 우리 정부 입장과 일본에 대한 제안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7일 현재까지 점검 내용을 종합한 검토보고서를 공개할 방침이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전문가 그룹 검토 내용 결과와 정부가 어떤 포지션인지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보고서에 대해 종목별로 (평가가) 돼 있다"며 "또 일본에 제안할 내용까지 포함한다"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