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로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면 최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런 내용의 '카카오페이로 해외여행 올-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온라인 결제(항공·숙박·투어 등 예약 결제), 해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두 항공사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1일부터 31일까지 각각 할인을 적용한다. 야놀자, 아고다,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롯데면세점에서도 7월 한 달간 최대 8%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출시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 여행보험도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안전 귀국 할인 환급'과 '함께 가입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의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또는 해외 ATM 출금 서비스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달부터 카카오페이는 일본, 베트남, 라오스에서 현지 출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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