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프로야구단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의 추신수 선수와 손잡고 ‘추신水(수)’ 생수를 출시한다. 추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생수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전부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6일부터 이마트·이마트24·이마트 에브리데이·지마켓·쓱닷컴·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순차적으로 ‘추신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기준으로 500㎖ 1병 가격은 480원에 달한다.
제품 라벨 앞면에 추신수 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역동적인 타격자세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고, 뒷면에는 'Water for Better Champion(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 유소년 야구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추신수 선수와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인천지역 5개 중학교 야구부, 다문화 및 새터민 어린이 야구단 등에 정기적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지원하고 인천 에스에스지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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