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경기중기청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은 40여개사로 경기도 기업이며 전체 채용 규모는 140여명에 이른다.
주요 참여기업은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수원일자리센터,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스마트미디어협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직업계고 포함) 졸업예정자(현재 3학년) 및 기 졸업생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구인업체와의 1대 1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또 행사장에서는 기업-구직자 간의 현장면접, 구인정보 제공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을 통한 구인기업 홍보관은 오는 11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현장에 참여하는 40여개사 이외에도 현재까지 14개사가 추가로 참여하며 채용 정보 제공, 기업 소개뿐 아니라 온라인 입사지원과 전문 컨설던트의 지원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젊은 청년의 인력 채용이 어려운 지역소재 기업에게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다양한 채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고용시장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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