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국악인 등용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19세 이하 초·중·고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문화원이 주관을 맡는다.
경연은 성악, 기악, 타악, 한국무용, 초등단체부(기악·성악·타악·무용 등) 등 총 다섯 종류로 나눠져 있다. 14일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고, 15일 본선과 결선을 연이어 시행한다.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종로구청장상 등을 받는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