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준비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우주항공청 임시 청사와 본청사 후보지를 우주항공청 추진단에 제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12개 기관과 우주항공청 설치 실무 전담팀도 꾸렸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설치가 확정되는 대로 사천시를 우주항공 복합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시기에 맞춰 ‘경남 우주경제 비전’도 마련할 예정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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