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2일 지역사회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크라우드 펀딩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딩 펀딩 교육은 창업을 위해 소셜캠퍼스온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총 4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크라우드 펀딩의 이해 및 활용사례 △크라우드 펀딩 기획 및 프로젝트 작성 방법 실습 △사진·동영상 촬영 실습 및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된다.
동서발전은 교육에 참여한 기업 중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 7곳을 선발해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크라우드 펀딩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기업 홍보, 운영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울산 본사 사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력 동행’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판로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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